Home
home
회사 소개
home
🌊

지금, 여기서 행복할 수 있는 이유

Q1. 안녕하세요, 주현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MRTCX 상품관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주현입니다. 얼마 전 입사한 지 딱 1년이 되었네요! 저는 다양한 업계에서 다양한 업무를 해왔는데요. 국제학교에서 학사 운영, 구매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고, AI 서비스 회사에서 데이터를 가공하는 업무를 담당하기도, 호텔에서 인사 총무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Q2. 와 정말 화려한 커리어인데요, 다양한 회사를 뒤로하고 MRTCX를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우선 제가 MRTCX에 지원했던 이유는 어디에 있든 근무가 가능한 메타버스 환경이라는 점, 그리고 실제 이용하며 좋은 인상을 받았던 플랫폼이라는 점이어서입니다. 예약했던 상품은 캐나다 지역의 투어 상품이었는데, 당일 기상 악화로 갑자기 진행하지 못하게 된 코스가 있었습니다. 그 일부를 환불받는 과정에서 다른 곳과는 다르게 저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해결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해주셔서 감사했거든요. 가장 ‘고객 중심’적인 환불 경험이었어요. 최종적으로 입사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인터뷰 과정에서 느낀 조직 문화입니다. 지원자 입장에서 인터뷰는 나를 어필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그 회사의 조직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과정이기도 한데요. 저는 MRTCX 인터뷰 과정에서 지원자를 배려하는 모습, 빠른 의사 결정, 구성원 분들의 질문과 답변에서 참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조직이 유연하고 항상 개선하려는 문화의 회사라는 점이 MRTCX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3. 주현님이 느끼는 메타버스의 장점도 안 들어볼 수 없겠는데요? 특히 주현님은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계시잖아요.  제주도에서 느끼는 메타버스 근무가 궁금해요

저도 매일 서울 지옥철에 몸을 싣고 출퇴근을 하던 때가 있는데요. 메타버스 근무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 출퇴근 시간이 사라진다는 점이죠. 어디에서든 전원 버튼만 누르면 출근이 가능하답니다. 제게는 메타버스가 오피스 근무보다 훨씬 몰입도가 높은 업무 환경이었습니다. 제주도에 온 지는 벌써 6년이 넘었는데, 항상 일자리가 고민이었습니다. 내가 살고 싶은 곳에 일하고 싶은 곳이 없다는 문제인데, 이 고민은 지방에 계신 분들이라면 깊이 공감하실 거예요. 제주도의 시간은 육지에서의 시간과는 조금 다른 속도로 흘러갑니다. 퇴근 후 집 앞 바다에 뛰어들 수 있고 주말이면 오름에 오를 수도 있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나의 일상을 천천히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이 곳에서의 삶과 일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

Q4. 주현님은 다양한 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이 있으셨잖아요. MRTCX에 첫 발을 내딛을 땐 어떤 부분을 어필하셨나요?

다양한 업무를 하면서 길러온 역량과 채용공고에 있는 담당 업무를 매칭시켜서 말을 하는데 중점을 뒀어요. 채용 공고에서 해당 직무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업무를 하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고 매칭했답니다. 정리해보면, ‘경험했던 것들 중 담당 업무와 유사한 점을 연결시켜서 매칭!’ 이게 포인트인 것 같네요.

Q5. 역시 주현님은 다 계획이 있으셨군요! 그래서 현재는 어떤 일을 하고계신가요? 주현님이 속하신 팀과 하고 계신 업무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드려요.

제가 속한 상품관리팀은 크게 두 가지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마이리얼트립 상품을 검수하고 관리하는 상품운영 파트와 그 상품을 판매하는 파트너를 지원하는 파트가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T&A 상품 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외 OTA에서 제공하는 상품들을 한국어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번역하여 등록하는 일도 진행하고 있죠.

Q6.번역을 하신다니, 이 부분에 대해 더 여쭤보고 싶어요!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서 번역업무를 하시는지 궁금해요.

번역에는 외국어 실력도 중요하지만 문장을 구성하는 능력, 즉 작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해외 OTA 상품 페이지를 한국어로 번역해야하기 때문에 문장을 구성하는 일에 센스가 요구되죠. 저희 상품페이지만의 어투를 유지하며 여행자가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7. 그렇군요! 그렇다면 주현님이 생각하시기에 업무 중 가장 보람을 느끼시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상품운영 업무가 어떤 큰 성과를 내거나 수치적인 임팩트를 만들어 내기는 어렵지만, 저희가 검수하고 등록한 상품에 대한 판매가 잘 이루어지고 여행자 문의가 줄어드는 것을 보았을 때 가장 보람되고 희열을 느낍니다. 여행자 관점에서 잘 검수된 상품은 문의가 적을테니까요 :)

Q8. 그렇군요, 문의가 적은 상품은 잘 검수된 상품이라고 정의할 수도 있겠네요! 그럼 ‘잘’ 검수된 상품을 위해서 어떤 과정을 거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저희가 갖고 있는 가이드라인을 잘 따르는 상품인지 체크하고, 또 여행자 관점에서 상품 페이지를 확인해봅니다. 상품 내용이 여행자 관점에서는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부분을 검수 과정에서 해소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상품을 사전에 잘 검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판매 후 어떤 여행자 문의가 들어오는지 파악하고 귀 기울이는 것도 중요해요. 같은 내용의 질문이 반복되거나 문의가 유독 많은 경우에는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를 진단해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선해나가고 있어요.

Q9.상품관리팀이 무슨일을 하는지 머릿속에 그려지는 것 같아요. 혹시 상품관리팀만의 특별한 문화도 있나요? 그 문화 속에서 주현님은 어떤 역할을 하시는지도 궁금해요!

저희는 신규 입사자분들을 대상으로 업무 피드백을 드리고 있어요. 재택으로 근무하다보니 초반엔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거든요. 일정 기간 동안은 검수하는 상품마다 메타버스에서 상세한 피드백을 드리고 업무 방향을 잡아드려요. 저도 이 피드백 덕분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답니다. 아마 새로 입사하시게 되면 상품 검수의 기준과 정책에 대해 먼저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직접 상품을 검수하고 등록하는 업무를 해보시게 될거에요. 저도 새로 입사하시는 분이 계시면 도움을 드리고 있어요. 저희가 고객에게 진심이듯, 항상 신규 구성원분께도 진심으로 다가가 빠른 온보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10. 상품검수의 기준과 정책,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복잡할 것 같아요. 이 부분 처음에 어렵진 않으셨나요?

저도 처음에 전부를 외울 수는 없고 매뉴얼을 보면서 하나씩 상품을 검수했어요. 입사 초기에는 질문을 많이하고 속도도 느렸는데 점점 익어가면서 빨라지더라고요.

Q11. 주현님 말씀을 들으니 상품관리의 업무는 특히나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면 반대로 일을 하시면서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언제가 힘드셨는지, 또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입사 후에 처음 맞이했던 성수기가 기억납니다. 예약 급증으로 한번에 많은 요청건이 몰렸는데요, 이걸 내가 다 처리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나’는 못해도 ‘같이’는 되더라고요. ‘함께’의 힘으로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는 정말 회사의 핵심가치인 효율성, 빠른 실행력이 멋지게 발휘된 순간이었어요. 팀 구분 없이 모든 구성원이 함께 으쌰으쌰 응원하고 도움을 주고 받으며 이겨냈죠!

Q12. MRTCX가 앞으로 더 성장하며 만들어나가야 할 미래는 무엇이고 주현님은 그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여행의 방식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어떠한 방식이든 저희 앱 하나로 모든 여행자가 편리하게 ‘나다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으면 합니다. 저희도 그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발빠르게 등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더 많은 여행자의 목소리를 들으며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지점을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Q13. 마지막으로, MRTCX의 예비 지원자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저희 MRTCX는 모두가 주도적으로 일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곳입니다.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이라면 모두 지원해주세요!